경기 과천시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형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시는 주암동 19-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죽바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죽바위어린이공원은 면적 1590㎡ 규모의 소규모 근린공원으로 주거지역에 위치해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한 이후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마련된 설계안을 대상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으로 도비 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토마토마을'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 쉼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공원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