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남양주 한류캠퍼스가 10일 학과별 교육혁신 세미나를 열고 차별화된 K컬처 특성화 비전을 알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이채영 총장을 비롯해 성오현 부총장, 김기원 교학처장, 김신영 교육혁신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7개 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학과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혁신적인 교육 방향과 융합 프로젝트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학과는 실무와 현장 밀착형 성과를 앞세웠다. K-모델연기과는 지역문화를 연계한 영상 포트폴리오 제작과 프로 무대 진출 성과를 강조했다. 올해 개설 30주년을 맞은 연기예술과(구 연극영화과)는 그간의 국내외 연극·뮤지컬 경연대회 및 단편영화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한·중·일 연극 교류전과 청소년 오디션 박람회 등 굵직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타 학과 및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협업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특수분장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타 학과 연계 영상 기획을 예고했다.
K-실용음악과는 지난해 창작 음원 발표 성과에 이어 '경기 RISE(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경기 남양주시 명소 배경 뮤직비디오 촬영 및 청소년 콘서트 기획에 나선다. 태권도과 역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인 강원 영월군의 단종 관련 행사에 재학생 전원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 총장은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테크 활용 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면서 "학과 간 융합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해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