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교양교육 혁신모델 시범사업'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안양대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3억3000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교양교육체제 전반을 혁신할 계획이다.
대학은 학생 전공 자율선택권 확대 흐름에 발맞춰 교양연계 기초학문을 토대로 한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디그리) 모듈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마이크로디그리를 선택한 학생은 각자의 진로에 따라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AI 기술 이해와 인문·사회학적 통찰을 결합한 'AI 리터러시'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다각적 시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장광수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학생의 전공 자율선택권을 보장하는 혁신모델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초학문 기반 교양교육과 AI 리터러시 교육을 내실화해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