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중동전쟁 여파로 귀국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학적 처리와 학습 결손, 심리적 트라우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학교 적응 원스톱 창구'는 복잡한 교육행정 절차 정보를 안내해 학생의 학교 복귀 시간을 최소화한다. 1396서울교육 콜센터에서는 긴급 대응반은 운영해 학부모·학생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아의 경우 유치원 결원 정보를 '유보통합 포털'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입학 가능 기관을 안내하고, 초·중등 학생은 해외 학교 재학 기간과 교육과정 이수 내용을 기준으로 학년을 결정한다. 필요시 대체 서류를 활용해 재취학 여부와 학년을 판단할 방침이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심리 상담과 돌봄 지원 등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