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2026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진행…안전 분야 공무원 현장 제안 접수

대전=허재구 기자
2026.03.23 11:41

산림청 올부터 새롭게 참여… '국민 안전의 해답, 현장에서 찾는다'

지식재산처는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산림청과 함께 오는 5월29일까지 안전 분야 공무원의 현장 제안을 받는 '2026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챌린지는 산림청·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참가한다.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분야의 우수한 제안을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림청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산림재해 현장의 안전까지 포괄하는 6개 기관 공동 주최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수상자 상금을 약 3000만원 규모로 확대했다.

/사진제공=산림청

공모 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제안이다. 이들 기관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누구나 '아이디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아이디어로'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지식재산처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0건의 우수한 제안을 선정한다. 지식재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정된 제안을 고도화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상격을 결정한 후 연말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우수한 제안이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규 지식재산정책국장은 "기후 위기 시대 산불 등 복합적인 산림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이 발굴 및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모두의아이디어실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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