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곳, 배울 곳, 노는 곳…부천시 청소년의 든든한 '비빌 언덕'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23 17:52

'부천 공공청소년시설 공감 임팩트' 발간

부천 공공청소년시설 공감 임팩트 보고서 표지./사진제공=부천 청소년활동가 '판'

경기 부천 공공청소년시설 네트워크와 부천 청소년활동가 '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는 23일 지역 공공청소년시설의 지난 5년간 성과와 지역사회 내 역할을 조명한 보고서 '부천 공공청소년시설 공감 임팩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청소년의 하루가 바뀌면, 부천의 내일이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시설이 지역사회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부천 공공청소년시설을 거쳐 간 청소년은 259만5518명에 달한다. △지역기관 연계 1987건 △공모사업 선정 226건(약 32억원 확보) △정부 및 지자체 수상 132건 등 성과를 거두며 지역 복지 지원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해냈다.

현재 시설들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활동'(Activity), '보호'(Care), '교육'(Education), '공간'(Space)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성을 키우고, 쉼터 및 자립 훈련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 미래·진로 교육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한편, 청소년카페와 창작공간 등 안전하고 열린 활동 공간도 상시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마을 축제나 지역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천 공공청소년시설 네트워크 관계자는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쉬고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앞으로 부천시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지역 협력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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