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대만 증류주 시장 노린다"

경북=심용훈 기자
2026.03.26 11:24

경북도·안동시·안동소주협회·경북통상㈜공동 홍보단 구성
대만서 '안동소주 공동브랜드·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전시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안동시·안동소주협회·경북통상㈜와 홍보단을 꾸려 안동소주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내 한국식품 전문점 징용코리안푸드(Jing Yong Korean Food)에서 안동소주 공동브랜드와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중심으로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명인안동소주, 진맥소주, 진맥소주 오크, 회곡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진(眞)), 민속주안동소주 등을 선보였다.

홍보단은 현지 주류 전문가와 유통업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회곡양조장 '월영안동소주'를 비롯한 각종 안동소주의 생산기법과 공동브랜드를 소개했고 제품 홍보, 시음 행사를 가졌다.

방문객들은 안동소주의 깔끔한 맛과 제품별 개성에 집중하며 전통 증류식 소주의 역사성과 제조 방식에 흥미를 보였다. 초청행사에 참석한 현지 주류 유통업체와 인플루언서 등도 안동소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용복 안동소주협회 회장(회곡양조장 대표)은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타이베이 무역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만 주류시장 동향과 유통 환경을 자세히 파악해 향후 수출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안동소주협회장이 대만 현지 증류주 전문가를 초청해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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