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서 매일 오후 3시 45분 '이순신 장군' 영상 송출

정세진 기자
2026.03.26 16:57

명동 주요 전광판 5곳서 미디어아트 동시 송출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인 1545년을 기리기 위해 매일 오후 3시 45분마다 명동 일대 대형 전광판 5곳에 이순신 장군 미디어아트 영상을 동시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순신 탄생지로서의 중구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다음달 25일 열리는 이순신 축제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 오후 3시 45분 정각이 되면 명동 일대 주요 옥외 전광판이 일제히 같은 영상으로 전환된다. 1분간 '이순신1545 중구' 브랜드 영상을 송출한다.

송출 영상은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난 장군이 위대한 영웅으로 도약하는 서사를 입체 영상으로 구현해 냈다. 무과 시험 중 낙마하고도 버드나무 가지로 다리를 동여매고 끝까지 시험을 치른 일화가 담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원싱크 미디어아트가 명동을 찾는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매일 오후 3시 45분 일제히 송출되는 영상이 '이순신 축제'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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