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 상황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주요 유형, 문제 상황별 대처 방법, 친구나 지인의 피해를 알게 되었을 때 주변인의 역할, 도움 요청하는 방법 등을 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이드는 한국어를 포함해 국내 유학생 수가 많은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언어별로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도 제작·배포한다.
해당 자료들은 공문을 통해 전국 대학 인권센터, 유학생 지원기관 등에 배포하고, 교육부 누리집에도 탑재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김홍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가이드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