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 증시 상장 통한 재평가 기대…목표가 145만↑-NH

SK하이닉스, 미 증시 상장 통한 재평가 기대…목표가 145만↑-NH

방윤영 기자
2026.04.01 08:36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NH투자증권(31,050원 ▲1,450 +4.9%)SK하이닉스(867,500원 ▲60,500 +7.5%)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올렸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실적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한 재평가 진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206조8000억원으로 다시 한번 상향 조정했다. 상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시장 예상을 지속적으로 뛰어넘는 점을 반영했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ADR 발행은 최근 공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예정이며 아직 규모나 방식 등은 미정이다. SK스퀘어(490,000원 ▲23,500 +5.04%) 고려시 지분율 희석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ADR은 해외 기업의 주식을 미국 증시에 상장해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증권이다.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상장 추진으로 해외 자금 조달과 함께 글로벌 투자 저변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들의 수요를 고려하면 여전히 선두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장기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 확인이 필요하나 현재 상황 고려시 시장의 우려보다는 높은 가시성과 결속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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