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주철현 단일화, "전남광주 수도권 일극 체제 넘어설 것"

여수(전남)=나요안 기자
2026.04.01 14:27

동·서부권과 광주 아우르는 로드맵 합의…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3파전 압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 후보와 주철현 후보가 1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단일화는 주 후보가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내려 놓는 것으로 성사됐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과 산업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통의 가치와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 후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전남과 광주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손을 맞잡았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두 후보는 현재 전남·광주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강력한 해법이 통합특별시 출범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단일화를 기점으로 그동안 주 후보가 준비한 비전과 공약은 민 후보의 정책과 어우러져 통합특별시의 중장기 비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일화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선거 본 경선은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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