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7일 6.3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산읍 구미보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진 구미의 성장 시계를 되돌리기 위해 단 하루도 운동화를 벗은 적이 없다"며 "55년 만에 확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를 발판 삼아 구미~신공항 연결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실현으로 경북 중·서부권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 반도체 팹공장,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와 신공항 연계 경제자유구역 추진으로 구미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자신했다.
또 "4년 전 (구미를)낭만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을 때 모두 고개를 저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며 "라면상설체험관, 라면축제 글로벌화 등을 통한 500만 낭만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구도심 개발·재건축 촉진제도에 이어 도시환경정비 시범지구 지정, 1000억원 규모 복합스포츠문화타운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 푸드테크 클러스터, 농식품 제조특화단지로 새 아침을 열겠다"며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구상도 전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 K온누리패스, 가게 리모델링 지원,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추진하면서 구도심을 창업벤처밸리로 지정해 창업 반값점포, 매출연동 착한임대제 등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듯 깊고 넓은 시정철학으로 새 희망의 물결을 이어가고자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