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매니페스트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 평가다.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서초구는 '2026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번 SA등급 획득으로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자료를 분석해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를 평가했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평가받은 지자체가 SA등급으로 선정된다.
공적 이행이 체계적으로 지켜지면 행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주민의 삶의 질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민선8기 전체 공약 74개 중 64개를 완료하여 공약 이행률 86.5%를 기록했다. 남은 10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서초구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