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36% 낮춘 단팥빵·無버터 통밀빵…'서울빵' 2종 출시

정세진 기자
2026.04.14 11:15

토종 제빵기업 고려당과 협업

서울시가 고려당과 협압한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80년 전통 제빵기업인 고려당과 협업해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단팥빵은 발효 공정을 적용해 풍미를 살리면서도 단팥소 당도를 기존 55%에서 35%로 낮췄다. 서울 통밀브레드는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포장에는 광화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를 시각화해 감성을 더했다. 시는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 외에도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를 다음달 말부터 순차 출시해 서울의 건강한 맛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빵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 소재 고려당 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편의점·면세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라면에서 빵까지 누구나 쉽게 접하는 식품에서 건강한 선택지를 넓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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