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민에게 페이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고유가 위기, 기동카 가격이 반값으로 내려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동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오르고 있다"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이용하는 시민께 매달 3만 원을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권 기준으로 6만2000원짜리 카드가 사실상 3만2000원이 된다"며 "지하철, 버스, 따릉이, 한강버스까지.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유가의 파도는 개인이 혼자 버티기 어렵다"며 "서울시가 방파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특히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시는 것만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지갑과 도시의 에너지를 동시에 지킬 수 있다"며 "서울시가 먼저 움직이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 위기도 넘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