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가 제출한 추경안은 수정예산을 포함해 14조8248억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5397억원(3.8%) 늘어났다. 경남도는 지난달 20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이달 확정된 정부 추경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3일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당초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관련 예산(3288억원)이 추경 증액분의 67%이고 그 외 국비 변동분을 반영했다.
수정예산안에는 정부 추경의 고유가 대응 방향에 따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예비비 500억원을 증액했다.
예결특위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의 국비재원을 국고보조금에서 기금으로 변경, 예산안 심사의 단계별 절차 이행하고 의회의 심사권을 보장할 것 등 총 37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조인제 위원장은 "전체 예산안을 고려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도민 생활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집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