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기 앞당겨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6.04.15 14:21

지급 대상 1만561명, 1인 70만원 지원…경영 부담 완화 위해 지급 앞당겨

영암군청사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농어민 경영 안정을 위해 공익수당을 증액하고 지급 시기도 앞당긴다고 15일 밝혔다.

영암군의 지급대상은 1만561명으로, 1인당 7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 또는 월출페이로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60만원보다 1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지급은 오는 17일 월출페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지류형 영암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오는 2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이번 지급액 인상은 영암군이 2022년부터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1차 지급 이후 미신청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2차 지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최종 1만786농가가 공익수당을 지급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익수당 증액과 조기 지급이 농어민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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