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은 '제4기 동물해설사'를 위촉하고 시민들을 위한 전문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4기 동물해설사는 총 41명으로 기존 활동 인원 24명과 양성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발한 17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4기 신규 해설사 모집에는 총 53명이 지원하여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동물원의 사육사, 수의사 등 전문인력 강사로 구성한 자체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엄선한 인원을 선발했다. 동물 생태와 환경 보전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대중 소통 역량도 교육받았다.
해설사들은 앞으로 서울동물원 전시 구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적 특성과 멸종위기 현황, 환경보전 메시지 등을 전문적으로 전달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동물해설사는 시민과 동물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자체 양성과정을 통해 제4기 해설사들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교육형 동물원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