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웅동지점에서 '글로벌 물류혁신 TF 회의'를 열고 콜드체인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진근 동원로엑스냉장 대표 △이경민 동방물류센터 대표 △정지영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대표 등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남연구원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등이 참여했다.
회의는 전문가 발표와 관계기관 토론으로 진행했다. 조삼현 동의대 교수는 글로벌 신선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산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제시했고, 유옥동 삼일회계법인 전무는 Sea&Air 기반 통합물류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 △입지 선정 및 인프라 기반 구축 전략 △타깃 산업·기업 발굴 및 유치 전략 △콜드체인 기술 실증구역 지정 등 콜드체인 허브 구축을 위한 단계적 추진 전략도 논의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하반기에 △ 콜드체인 중심 통합물류체계 구축 △제도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물류업 인센티브 마련 방안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발전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관계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과 공항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고부가가치 물류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콜드체인 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해 투자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