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4년 연속 '최우수'

부산=노수윤 기자
2026.04.27 16:07

금융 ESG 역량강화 등 지원, 신산업분야 지원 확대

BPA 전경./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BPA는 △동반성장 전략 수립의 적절성 △상생협력 기금 출연 △성과공유제 확산은 물론 협력사가 평가하는 동반성장 체감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PA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촉발된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항 협력사를 위해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금융권과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항만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ESG) 역량 강화와 항만현장에서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 특히 항만 줄잡이 작업 환경 개선과 사고 감소를 위해 작업 표준을 수립하고 전국 항만에 배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는 이번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을 계기로 동반성장 추진사업의 범위를 지역사회와 신산업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현장에서 노력한 협력 중소기업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업계 상생 모델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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