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온·오프라인 공간이 소비장터로 변하는 동행축제가 열린 가운데 독특한 간편식 제품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한 기업들은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핑과 야외활동에서 활용하고 어디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선보여 흥행의 중심에 섰다.
우선 호재에프에스는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을 내놨다. 이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제천 황기와 생강, 계피 등 6가지 전통재료로 족발의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극대화했다.
아진식품은 불향이 가득한 '닭발에 미치다 매운닭발'을 선보였다. 요식업 경력 20년 사장의 노하우가 담긴 이 제품은 캡사이신 등 매운맛을 내는 화학첨가물을 배제하고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건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와이비크롬은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지브로와 쭈꾸미볶음' 밀키트 제품을 내놨다. 냉동된 밀키트 제품을 해동한 후 뜯어서 데우기만 하면 5분 안에 제품조리가 완료되며 기호에 맞게 각종 채소를 더하면 더욱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호나프랜차이즈는 '호나 막창 밀키트'를 선보였다. 잡내 없는 돼지 불막창을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 제품은 불맛을 내기 위해 목초액 등 인위적 불향을 사용하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대표로 주관하는 이번 동행축제는 중동전쟁 등으로 위축된 내수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1일 전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10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3만30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200개 넘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카오, 무신사, 쿠팡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플랫폼 90여개에서는 식품, 생활가전, 패션 등 인기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과 대형마트 내 마련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판매전을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정책매장에서도 릴레이판매전 등을 통해 1000여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백년가게 전용 판매점에서는 40개 밀키트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국민들을 위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됐다. 9개 신용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 전통시장 등에서 결제시 제공되는 청구할인, 경품추첨, 캐시백 등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한도 확대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