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도 식후경, 입맛 당긴 '中企 간편식'

꽃구경도 식후경, 입맛 당긴 '中企 간편식'

오세중 기자
2026.04.28 04:07

한유원 '동행축제'… 족발·닭발·주꾸미 등 밀키트 흥행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할인·경품추첨 등 혜택 다양

호재에프에스'의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사진=한유원 제공.
호재에프에스'의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사진=한유원 제공.

전국 온·오프라인 공간이 소비장터로 변하는 동행축제가 열린 가운데 독특한 간편식 제품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한 기업들은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핑과 야외활동에서 활용하고 어디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선보여 흥행의 중심에 섰다.

우선 호재에프에스는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을 내놨다. 이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제천 황기와 생강, 계피 등 6가지 전통재료로 족발의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극대화했다.

아진식품은 불향이 가득한 '닭발에 미치다 매운닭발'을 선보였다. 요식업 경력 20년 사장의 노하우가 담긴 이 제품은 캡사이신 등 매운맛을 내는 화학첨가물을 배제하고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건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와이비크롬은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지브로와 쭈꾸미볶음' 밀키트 제품을 내놨다. 냉동된 밀키트 제품을 해동한 후 뜯어서 데우기만 하면 5분 안에 제품조리가 완료되며 기호에 맞게 각종 채소를 더하면 더욱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호나프랜차이즈는 '호나 막창 밀키트'를 선보였다. 잡내 없는 돼지 불막창을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 제품은 불맛을 내기 위해 목초액 등 인위적 불향을 사용하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대표로 주관하는 이번 동행축제는 중동전쟁 등으로 위축된 내수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1일 전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10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3만30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200개 넘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카오, 무신사, 쿠팡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플랫폼 90여개에서는 식품, 생활가전, 패션 등 인기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과 대형마트 내 마련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판매전을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정책매장에서도 릴레이판매전 등을 통해 1000여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백년가게 전용 판매점에서는 40개 밀키트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국민들을 위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됐다. 9개 신용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 전통시장 등에서 결제시 제공되는 청구할인, 경품추첨, 캐시백 등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한도 확대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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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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