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마감 임박…참여율 73.7% 돌파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04 10:20

오프라인 신청 비중 확대…현장·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2차 신청 5월18일 시작…소상공인 소비 활성화 기대

고유가 피해지원금 현황 그래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마감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의 신속한 참여를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5월3일 기준 누적 신청은 46만662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63만2767명의 73.7% 수준이다. 신청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대상자가 남아 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신청 비율이 33%로 나타나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당시 22.8%를 크게 웃돌았다.

신청 방식에서도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 비율이 42.3%로 집계돼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중심 정책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운영과 함께 이날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는 매출 기준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라며 "지역화폐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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