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아빠 힐앤핏' 운영

정세진 기자
2026.05.08 17:37

미취학 자녀 양육 아빠 대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짝수 달마다 월 1회 운영

서울 서초구는 육아에 지친 아빠 대상 운동 프로그램 '아빠 힐앤핏'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육아에 지친 아빠 대상 운동 프로그램 '아빠 힐앤핏'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빠 힐앤핏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아이 돌봄 과정에서 누적되기 쉬운 어깨·허리 등 근골격계 피로를 완화하고, 육아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육아 아빠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유산소 운동, 중강도 이상 순환운동, 마사지볼·폼롤러를 활용한 근막이완 스트레칭 등 회차별 주제에 따라 진행되며,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4월에도 운영했다. 오는 6월·8월·10월 등 짝수 달마다 월 1회 특강형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는 일정 부담 없이 필요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 12개월 이하 자녀를 동반할 수 있도록 해 돌봄 부담을 줄였다. 프로그램은 서초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신청과 일정 확인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육아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일인 만큼 아빠의 건강과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출산·양육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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