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최근 S&P 글로벌이 발표한 올해 Dow Jones Best-in-Class (DJBIC) Asia Pacific 지수에 공기업 유일 1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DJBIC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기업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산업군별 우수기업을 △World △Asia Pacific △Korea 등으로 구분·엄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전이 편입된 'Asia Pacific'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이내의 기업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수다. 올해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 46개 기업이 선정됐고, 공기업으로는 한전이 유일하다.
특히 한전은 지난해 대비 10점이나 상승한 76점을 기록하며, 그동안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ESG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전 세계 2500대 기업 중 상위 10%만 선정되는 'World' 지수 편입을 목표로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사장은 "최근 S&P 글로벌 Sustainability Yearbook 등재 및 LACP 비전어워드 대상 수상과 더불어 이번 12년 연속 DJBIC Asia Pacific 지수 편입은 한전이 글로벌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결과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최고 지수인 'World' 편입을 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