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1호 국비 사업 '복합혁신센터' 건립 본궤도 올랐다

충남=허재구 기자
2026.05.19 13:34

충남도, 본격 설계 착수… 2029년 가동 목표

충남혁신도시 1호 국비 사업인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사진제공=충남도

충남혁신도시 '1호 국비 사업'인 '복합혁신센터 건립'이 무산위기를 딛고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최근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예산군 보성초 인근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부지에 복합 공공시설로 건립된다.

6034㎡의 부지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4100㎡ 규모로 2028년까지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 내에는 영유아·청소년 시설과 교육·창의 공간, 혁신도시관리본부 사무실 등이 입주한다.

도는 내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해 2029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충남혁신도시는 2020년 10월 지정 이후 현재까지 5년 이상 공공기관 이전 등 정부 핵심 사업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 역시 2024년 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지만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미지정으로 국비 교부가 보류되며 사업 무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 센터 설계 착수는 5년간 정체됐던 충남혁신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예산군 등과 예산 확보부터 시공·운영까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속도 및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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