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15~16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재학생 69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인성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문정신과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의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은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을 탐방하며 퇴계 이황의 삶과 사상을 배웠다. 또 성현에게 인사를 드리는 알묘의례를 통해 퇴계 선생의 학덕과 선비정신을 되새겼다. 도산십이곡을 노래로 익히며 조선 성리학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선비정신 실천 계획을 직접 작성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순 대구보건대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전통문화와 인문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앞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인성교육 수련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