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배우 김민종에 대해 돈을 받고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니며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김민종의 롤스로이스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예계에 수십억원대 판돈이 오가는 이른바 '바둑이'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김민종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그는 김민종에 대해 "제가 좋아했던 선배다. 그런데 차준영(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회장의 작은 아버지)이 준 돈을 받고 롤스로이스 슈퍼카를 몰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MC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김민종은 2023년 9월 롤스로이스 차량과 관련된 미담으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당시 40대 여성 A씨는 서울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인 롤스로이스에 미세한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롤스로이스 차주에게 곧바로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A씨는 12시간 후 차주로부터 '밝은 데 가서 (사고 부위를) 보겠다'는 연락받았으며 이후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는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졌고 차주가 김민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담이 확산했다. A씨는 사고를 당한 김민종이 오히려 자신을 안심시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후 김민종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미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김구라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김민종의 롤스로이스를 긁었는데 수리비를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고 김민종은 "차량 가격이 6억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같은 동네 주민이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반찬 가게를 하는 분이셨다. 잠시 배달을 오신 거였는데 나중에 집 앞에 반찬을 잔뜩 주고 가셨다"며 "이후 안부 인사를 하고 반찬도 가져다주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이게 그 차냐'고 많이 물어봐서 결국 조용히 차를 팔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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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종 측은 MC몽의 폭로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