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마을버스 5-7번 신설…비산동·범계역·평촌 학원가 연결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20 10:26

재건축·재개발 교통수요 선제 대응…범계역 혼잡 완화 기대

신규 마을버스 5-7번 노선./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비산동과 범계역, 평촌 학원가를 연결하는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신규 마을버스 '5-7번' 노선을 시범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규운행은 오는 6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시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배차 간격과 운행 동선 등을 점검해 시민 불편 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5-7번 노선은 기존 마을버스 5번의 혼잡과 이동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신설됐다. 비산동과 범계역, 평촌 학원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최근 재건축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비산동 엘프라우드아파트와 관양동 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일대 주민들의 교통 수요도 반영했다.

특히 학원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환승 불편과 긴 이동 시간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3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운행 간격은 20~50분이다. 출근 시간과 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20분 간격 집중 배차를 실시해 혼잡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5-7번 신설은 시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와 생활 동선을 반영한 교통 서비스 개선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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