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거제공업고 대상 인사이트 트립 운영

경남=노수윤 기자
2026.05.20 16:16

현장 중심 투어…산업 현장 경험·취업 진로 구체화

거제공업고 학생들이 BJFEZ 내 중소조선연구원을 방문해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거제공업고 조선기계·전기과 학생과 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투어 프로그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트립은 기존 대학생 위주의 프로그램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한 것으로 조기에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 취업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거제공업고는 호응도가 놓아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BJFEZ 홍보관을 방문해 BJFEZ의 입지 경쟁력과 산업·발전 비전을 체험했다.

이어 중소조선연구원을 찾아 조선·해양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관련 콘텐츠를 살펴봤다.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한라IMS를 방문한 학생들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조선기자재 제조 공정과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김영구 한라IMS 대표이사는 "조선·기계 분야 미래인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담는 것은 단순한 견학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훗날 훌륭한 동료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과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이트 트립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인사이트 트립은 청년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라며 "우수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지역 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3월부터 부산·경남권 대학 및 고등학교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BJFEZ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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