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수업용 기기 관리할 디지털튜터 양성 센터 6곳 선정

정인지 기자
2026.05.28 12:00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2026년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수업에서 학생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전담 인력이다.

올해 신규 선정 공모에는 총 18개 기관(주관기관 기준)이 지원했으며, 6개 권역별로 1개씩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올해 기관당 3억원 내외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디지털튜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론 위주의 비대면 '기본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양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대면 '지역특화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교육 체계를 개편했다.

양성센터는 각 권역에 포함된 시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시도별 '지역특화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역특화과정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및 기반 설비(인프라) 실습, 학교 현장실습을 포함해 운영한다. 과정 개발(6월~8월)이 완료되면, 이후 양성센터를 통해 9월 교육생 모집과정을 거쳐 10월부터 11월까지 신규자와 전·현직자 디지털튜터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양성센터를 통해 올해 디지털튜터 신규자 1000명 및 전·현직자 400명 이상의 교육생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튜터 양성센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역량 있는 디지털튜터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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