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14,960원 ▼240 -1.58%)(LGU+)가 향후 4년간 전국 버스 3만3000여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국 시내버스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하는 정부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내버스 3만2857대에 와이파이7(WiFi-7) 회선을 제공한다.
수요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NIA는 버스당 월 데이터를 기존 200GB(기가바이트)에서 300GB로 높였다. 300GB를 기준으로 3만2857대에 대해 지역 구분 없이 월 데이터 총량 9857TB(테라바이트)의 정액제 요금제 방식을 적용한다. 또 약정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이통사 재량에 의해 버스당 최소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LG유플이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입찰에는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