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가끔 이유 모를 불안함"…장윤정 모친 논란 후 심경

도경완 "가끔 이유 모를 불안함"…장윤정 모친 논란 후 심경

박효주 기자
2026.07.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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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 모친 관련 논란 이후 가족을 둘러싼 심경을 전했다. 사진은 도경완·장윤정 부부. /사진=LG헬로비전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 모친 관련 논란 이후 가족을 둘러싼 심경을 전했다. 사진은 도경완·장윤정 부부. /사진=LG헬로비전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 모친 관련 논란 이후 가족을 둘러싼 심경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그리고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평온한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영상 말미 도경완은 자막을 통해 최근 심경을 전했다.

도경완은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으로 우리 가족은 넘치는 행복과 웃음 속에 살고 있다"며 "그런데 가끔은 이유 모를 불안함 때문에 집 전체가 어두워지는 순간도 찾아오곤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가족뿐이겠나. 아마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계실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웃고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멀리서 봤을 때 저희가 조금 지쳐 보이거든 작은 격려로 '우쭈주'해 주시길 부족한 가장으로서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도경완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장윤정의 모친과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들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육씨가 장윤정과 연락하는 것처럼 꾸민 문자메시지와 투자 확인서 등을 이용해 지인들에게 수천만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다는 의혹으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 기록과 카드 결제 내역 등 육 씨의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피의자 소재 불명을 이유로 수사를 중지한 상태다.

장윤정은 과거부터 모친과 갈등을 겪어왔으며 현재까지 연락을 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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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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