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딸기를 광명동굴 관광 콘텐츠와 접목하며 미래형 체험 관광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28일 광명도시공사와 '광명스마트팜-광명동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육성 중인 스마트농업 기술과 국내 대표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시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공급하고, 공사는 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콘텐츠 개발을 맡는다.
시는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과 아파트형공장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관광객 체험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굴 내 '카페케이브'에서는 광명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이 미래농업 기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동굴이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라는 점에서 스마트팜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혜민 부시장은 "이번 협력은 미래 농업과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광명만의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