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지난 1일 관내 기업인 장흥무산김, K-글로벌 푸드와 함께 '장흥무산김'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흥군과 장흥무산김 관계자, K-글로벌 푸드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장흥무산김'의 세계시장 진출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한민국 김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 '검은 반도체'라 불린다.
K김 열풍의 중심에 선 '장흥무산김'은 산 처리 없이 오직 자연의 햇빛과 청정 해풍으로 길러내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친환경 김의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맛과 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업의 모범 사례로도 꼽힌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흥무산김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 관리 △세계 10개국 대상 맞춤형 마케팅 및 유통망 확보 △글로벌 K푸드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무산김'이 세계 10개국 유통망을 보유한 K-글로벌 푸드와 협력하게 되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장흥을 대표하는 무산 김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K푸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