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여기 한국 맞죠?"…'해외 별미' 엄선, 경기도 미식 지도

"사장님, 여기 한국 맞죠?"…'해외 별미' 엄선, 경기도 미식 지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02 12:03

경기관광공사가 고물가 시대, 비싼 항공권과 유류할증료 부담 없이 경기도에서 세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미식 명소 6곳을 2일 공개했다. 이들은 본토 식재료와 현지인 셰프의 손맛으로 해외여행의 감동을 선사한다.

과천시 선바위역 인근 식당 '엘 올리보'의 '뽈뽀 콘 파타타'./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과천시 선바위역 인근 식당 '엘 올리보'의 '뽈뽀 콘 파타타'./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과천시 선바위역 인근 '엘 올리보'는 스페인 정통 요리를 선보인다. 3층 규모의 고풍스러운 매장에서 오징어 먹물을 입힌 '먹물 빠에야'와 문어 요리 '뽈뽀 콘 파타타'를 판매한다. 생쌀을 직접 조리해 30분이 소요되지만, 직수입 스페인 와인에 핀초스 등 타파스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 좋다.

수원시 성균관대 앞 식당 '벨라튀니지' 요리./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시 성균관대 앞 식당 '벨라튀니지' 요리./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시 성균관대 앞 '벨라튀니지'는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 미식을 다룬다. 튀니지 출신 셰프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쿠스쿠스'와 스튜 요리 '양고기 타진'을 내놓는다. 대학가 상권에 맞춰 대부분 메뉴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안양시 동편마을 인근 식당 '르디쉬' 요리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안양시 동편마을 인근 식당 '르디쉬' 요리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안양시 동편마을 '르디쉬'는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아늑한 조명과 프랑스 현지 풍경 사진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채소 스튜 '라따뚜이', '엔다이브 잠봉 그라탕'을 제공한다. 계절 식재료를 활용해 프랑스 가정식의 소박하고 정교한 맛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 인근 '크레이지윙스앤버거' 요리./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 인근 '크레이지윙스앤버거' 요리./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크레이지윙스앤버거'는 미국 패스트푸드 감성을 이식했다. 네온사인과 팝 음악이 흐르는 매장에서 미국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버거와 핫윙을 판매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간, 평일은 새벽 3~4시까지 운영한다.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후르셰다사마르칸트' 요리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후르셰다사마르칸트' 요리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 '후르셰다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맛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층층이 쌓아 올린 소고기 볶음밥 '오쉬'와 숯불 꼬치구이 '샤슬릭'이 주력 메뉴다. 추가로 주문해 곁들여 먹기 좋은 고려인식 당근 김치 '마르코프차'는 특유의 새콤함으로 입맛을 돋운다.

용인시 단국대 인근 '퍼스트네팔히말라야' 요리둘./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용인시 단국대 인근 '퍼스트네팔히말라야' 요리둘./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용인시 단국대 앞 '퍼스트네팔히말라야'는 네팔 포카라 출신 셰프가 16년째 동일한 가격으로 운영 중이다. 9가지 향신료를 넣고 5시간 끓여낸 '버터 치킨 마크니 커리'와 화덕에서 구운 난의 조화가 돋보인다. 밥 무제한 리필과 바나나 라씨를 기본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