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해양수도권으로 도약" 부경대, 해양수산개발원과 협약

권태혁 기자
2026.06.04 14:47

해수부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 발표에 대응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동남권 해양수도권 도약 및 국가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발표하고 제조·물류·에너지 산업 기반과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을 대한민국 미래 해양경제를 이끌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정책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만·물류 등 미래 해양산업 분야 공동 연구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대형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해양수산 특화 미래인재 양성 △학술행사 개최 및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이 해양수산 분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대학과 기관이 급변하는 글로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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