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정약용도서관-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업무협약…문화교류 확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업무협약…문화교류 확대

경기=노진균 기자
2026.06.04 16:32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이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료 교환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독서와 문화를 매개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 서비스를 함께 모색한다.

정약용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양 기관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정약용도서관 자료실과 공연장, 컨퍼런스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 및 문화자료 교환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사례 공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확대 등이다.

협약 기간은 올해 6월4일부터 오는 2029년 6월4일까지 3년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서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약속을 넘어 남양주시와 타오위안시가 문화와 독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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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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