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넘어짐 감지 AI-CCTV' 도입

부산=노수윤 기자
2026.06.04 15:19

실시간 AI 관제, 마사 지역 사고 예방·부정행위 근절

AI-CCTV가 사고를 감지하는 모습을 AI 이미지를 재현한 모습./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마 현장의 안전성 강화와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마사 지역에 '넘어짐 감지 AI-CCTV'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말 관계자와 경주마가 활동하는 마사 지역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AI-CCTV를 도입했다.

단순 녹화를 넘어 고도화된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카메라로 사람의 넘어짐,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현장의 움직임을 구분한다.

특히 사고 발생이 의심되는 이상 징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린다. 이는 CCTV가 사실상 상주 관제요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근무자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기존 인력 중심의 안전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선제적인 위험 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은 "직원과 관계자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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