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역과 함께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3기)에는 12개 지역에서 24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산업계-학계-지역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에서 16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위한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도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신입생을 모집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2027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1 대 1 자문단을 연계해 현장에 밀착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