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건설 사전검토도 디지털로…정보시스템 전면 개편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0 09:36

사업정보·진행현황 한눈에…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마련
신청기관 실시간 조회 가능, 업무 투명성·효율성 향상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건설 사업 사전검토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다.

GH는 10일부터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사전검토 정보시스템'(PIS·Pre-review Information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검토 정보시스템은 공공건설·공공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사업정보와 진행상황, 검토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검토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자료와 정보를 데이터화해 통계 분석, 성과관리, 정책 수립 활용이 가능하다. 업무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신청기관은 사전검토 진행 현황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청기관이 시스템 내에서 직접 의견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GH는 앞으로 시스템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유형별 현황과 처리 기간, 사업 규모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온라인 접수 기능 도입 등 단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사전검토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은 사전검토 업무의 체계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청기관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공공건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