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수강생 173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취미·여가부터 인문·교양까지 총 20개의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여름학기는 다음달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강좌는 △프라시아플로리스트(명동) △마노랩(필동) △스페인책방(필동) △청화화실(광희동) △딜리센트(을지로동) △퓨어얼스(신당동) △웃는날 공방(청구동) △자이온메이커(황학동) △중림창고(중림동) 등 9개 동네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개설 강좌는 총 20개다. 캔들 장식과 꽃다발 만들기, 카드지갑 제작, 스페인어 배우기, 아트굿즈 디자인, 향수 만들기, 식초와 호두강정 만들기, 풍선아트, 도자기 접시 만들기, 홈카페 클래스, AI(인공지능) 활용 동화책 전자출판 등이다.
이번 학기에는 학습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으며, 전체 강좌의 80%인 16개 과정을 야간과 주말에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별 특성에 따라 1만원~4만원 수준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AI 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취미생활과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공방, 서점, 문화공간 등을 학습 거점으로 활용한다. 구는 올해 신규 배움터 5곳을 추가 발굴해 기존 8곳을 포함한 총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네배움터는 집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학습공간"이라며 "누구나 평생학습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