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서강석 송파구청장 "재건축 속도전…서울 선도도시 도약"

이민하 기자
2026.06.23 17:00

[시티+줌 25]민선9기 서울 구청장

/사진제공=서울 송파구

6·3 지방선거에서 인구 65만 명의 서울 최대 자치구인 송파구에서는 서강석 현 송파구청장(사진)이 54.6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 송파구정을 맡게 된 서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핵심 자산으로 내세웠다. 송파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민선 9기 핵심 방향은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정원도시 송파 확대, 민간단체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은 주민들이 체감할 핵심 현안이다. 송파구는 예측 가능하고 빠른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각종 심의와 인허가 절차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와 조합 공정회의를 정례화한다.

거여·마천 지역에는 구역별 맞춤형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송파구는 마천4구역, 마천3구역, 거여새마을구역, 마천1구역 등 사업 단계가 다른 구역의 속도 격차를 줄이고, 2033년까지 이 일대를 1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지역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선8기부터 추진해 온 '정원도시 송파'도 확대한다. 송파대로 6.2㎞ 구간을 보행·녹지·문화가 어우러진 대표거리로 만들고, 성내천·장지천·탄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수변감성정원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자율방범대, 새마을, 바르게운동 등 지역 민간단체 지원과 예우도 강화한다. 서 구청장은 "창의와 혁신의 행정력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로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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