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출범 앞두고 주민 400여명과 구정 비전·청사진 공유

서울 서초구는 민선9기 구정 운영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2026년 서초 전성시대 2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서초 전성시대 2, 힘찬 출발!'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주민 등 회당 100여 명씩 총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병행해 보다 폭넓게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생업이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한 사전 의견 접수를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제안을 함께 받는다.
현장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사전 접수된 온라인 의견과 현장 제안을 즉석에서 추첨해 소개하고 답변하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우리동네 베스트 공약' 코너도 운영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을 선정해 공유한다.
구 기획재정국장이 '2026년 민선9기 서초구 비전'을 발표한다. 민선8기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초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와 전략을 소개하고, 민선9기 '서초 전성시대 2'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첫 일정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반포1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잠원동과 반포1·3·4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동네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후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서초1·3동, 방배2·3동 △30일 오전 10시는 서초2·4동, 양재1·2동, 내곡동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는 반포본·2동, 방배본·1·4동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추진 정책과 2027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법령이나 예산 등으로 바로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대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검토보고회를 개최해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화답행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서초 전성시대 2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