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서울대병원·국가첨단바이오 품은 시흥시…투자유치 본격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23 10:22

대한민국 랜드페어 참가 수도권 서남부 신성장 거점 경쟁력 소개
광역교통망·산업 인프라 강점 앞세워 기업 유치 확대 추진

경제도시 이미지./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배곧지구,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등 핵심 전략부지 투자유치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6'에 참가해 주요 미매각 부지의 개발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토지 박람회다. 주택·상업·업무·산업용지 등 다양한 개발 가능 부지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시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배곧지구 내 미매각 용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해 입지 여건과 개발 계획, 투자 환경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배곧서울대병원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경강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더해지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러한 산업·교통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집중 부각하며 투자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투자자와 기업 대상으로 후속 상담과 맞춤형 투자설명회(IR)를 연계,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토지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만나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박람회"라며 "시흥의 전략 부지가 가진 경쟁력과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심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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