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만족 높인다"…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실태 점검

"기부자 만족 높인다"…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실태 점검

김승한 기자
2026.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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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행정안전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답례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5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 기부금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이다.

행안부는 균형발전국장과 유통·마케팅 분야 민간 전문가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광주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살폈다.

광주 남구는 대표 답례품인 '1등급 한우 등심'을 앞세워 지난해 전국 답례품 판매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점검단은 연말 등 기부 집중 시기에 수요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부자 불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답례품 공급 안정성과 민원 대응 상황을 집중 관리해 제도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의 제안을 반영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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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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