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2026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은 파견 봉사단원과 인솔 교직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파견 팀별 교육 봉사 프로그램 소개와 현지에서 선보일 환영식 문화 공연 시연이 이어졌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계 해외봉사는 오는 28일부터 7월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라지브간디대·이크자삭대), 베트남 하노이(하노이상업관광대·하노이후응이대), 베트남 호치민(호치민산업상업대·베트남산업상업대) 등 3개 도시 6개 대학에서 전개된다.
93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구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몽골팀은 현지인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K웰니스(스트레스 온도계, 마음안정활동) 프로그램을, 하노이팀은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핸드크림 만들기와 K푸드(떡볶이, 화채) 전파에 나선다. 호치민팀은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인 총장은 "해외에서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삶의 지평을 바꾸는 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주도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넓은 세계 속에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여대는 1997년 필리핀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국에 4723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포용성과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대체불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