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한국행정학회 공공기관 혁신 최우수상 수상

부산=노수윤 기자
2026.06.25 08:53

국내 첫 채권형 KOSPO 바람연금 성과 상생벨트로 확대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오른쪽)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한국행정학회가 연 '2026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지역상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상생 모델인 'KOSPO형 바람연금'으로 수상했다. 지역 주민을 단순 보상 대상에서 사업 주체인 주주로 참여시킨 국내 최초의 주식전환 채권형 상생 모델이다. 연 25% 이상의 수익률을 20년간 보장하며 운영 종료 후에도 주민이 리파워링(노후발전기 교체) 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국내 최대 국산 육상풍력 단지인 봉화 오미산 풍력(60㎿)에 적용해 연간 16억3000만원(20년간 326억원)의 이익을 창출하는 등 실효성을 입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의 정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영광 야월(104㎿) △부산 다대포(99㎿) △신안 블루(2GW) 등으로 확대·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3조원의 지역 경제효과와 4만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는 "수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의 든든한 정책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발전수익의 지역환원 표준모델을 확산하고 주민과 공존하는 해상풍력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 후 이동준 한국남부발전 해상풍력개발실장이 'KOSPO형 바람연금: 갈등의 바다를 기회의 바다로'를 주제로 한 발표로 성공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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