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한시가 급하다"며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현장 행보에 돌입했다.
구미시는 26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조성 현장에서 '평당(3.3㎡) 1000원 부지 공급' 발표에 따른 후속 점검을 실시했다.
전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승부수로 던진 데 이어 김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인프라와 용수·전력 공급 계획을 직접 챙기며 적기 준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이 대거 동행해 '구미 원팀'으로서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현재 조성 중인 5산단 2단계 지역은 풍부한 전력과 용수, 반도체 제조 역량을 완비해 대규모 팹이 들어설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우리는 그 무엇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50년간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 온 구미 시민들의 헌신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기업이 감동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구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