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청년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시는 지난 1년간 2만5000여명의 청년이 다녀가며 지역 청년 소통과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양청년1번가에서 지역 청년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년의 발자취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 컵케이크·책갈피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스탬프 챌린지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아카이빙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56㎡(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다목적 공간, 공유 주방, 회의실, 댄스실,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춰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커뮤니티,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년 공간 활용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프로그램 참여와 대관 등을 통해 상시로 공간을 이용하고 있었다. 청년들이 바라는 공간의 미래상으로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52.4%)'과 '휴식과 안식의 공간(47.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안양시는 향후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쉼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균형 잡힌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청년1번가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도전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